23일 충북 제천경찰서가 의림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 가운데 전병용 제천경찰서장이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제천경찰서) |
충북 제천경찰서가 23일 의림초등학교 앞에서 ‘텐텐텐 교통안전활동’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텐(10)텐(10)텐(10)은 제천지역 주요 초등학교의 어린이통학로 10곳, 지역 주요도로 상 교통법규 위반지점 10곳,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이내 달성을 의미한다.
이날 전병용 제천경찰서장과 장병석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의림초등학교 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해 함께 켐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방어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홍보를 위한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부했다.
전병용 제천서장은 “제천경찰은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순찰 등 보호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