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북 의성군과 마을세무사로 이뤄진 무료세무상담팀이 상담을 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성군청)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2일 의성읍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오일장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지방세에 관한 정보 부족으로 지방세 추징 피해 및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도-시군-마을세무사로 구성된 지방세 상담팀이 전통시장을 찾아가서 영세사업자및 서민들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의성읍 장날에 맞춰 실시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찾아온 군민들과 시장 내 영세사업자들이 무료상담을 받았다.
의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무공무원과 마을세무사가 함께 군 단위 행사(축제)때 상담부스를 설치해 세무상담 및 지방세 안내 책자 등을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기별 농공단지를 방문해 지방세 감면제도와 국세 신고납부를 안내해 세금 추징사례를 최소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