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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시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충주시의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주시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계획한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이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사업비 7500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교육부터 취업지원까지 교육훈련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시는 각종 사업 가운데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지원 사업에 힘을 쏟아 왔다.
시는 지난해 경력단절여성과 지역 업체의 수요를 반영해 전산회계실무자 과정 등 5개 과정의 재취업 교육 사업을 여성가족부에 제출했다.
시는 충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이번달 말부터 오는 9월까지 직업교육부터 취업까지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이은섭 시 여성정책팀장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새롭게 사회진출을 하려고 할 때 어려움이 많은 만큼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