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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2017 면세유류 업무교육’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23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도내 지역농협 면세유 업무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면세유류 업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농업용 면세유 부정사용과 부정유통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농협 면세유 업무담당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농업인의 면세유 부정사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올해 면세유 정책과 제도변경사항, 사후관리, 공급요령 등에 대한 실무교육과 함께 면세유 관련 사고사례 전파 등 부당취급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면세유 공급에 대한 업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농업인 지도?홍보를 통해 농업용 면세유가 영농활동 이외에 사용되지 않도록 면세유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규 경남농협 양곡자재단장은 “면세유 담당자들이 관련 제도를 충분히 숙지해 영농기에 면세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부정유통 방지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