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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안종혁 예비후보 천안시 나선거구 출마 선언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국민의당 소속 안종혁 예비후보는 2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4월 12일 천안시 나선거구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이번에 출마하는 안종혁 예비후보는 티브로드 중부방송 취재기자 겸 앵커를 시작으로 MBC 시사교양PD를 거쳐 언론과 홍보 분야 경력을 갖고 있다.
또 MBC PD시절 ▲화제집중 ▲불만제로 ▲닥터스 등을 제작하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명해 문제 해결을 위한 선봉에 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종혁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사고는 지역사회와 시민 활동에 눈을 돌리는 계기가 됐다”며 “그 후 기부와 시민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평범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천안시의 중심이었던 나선거구는 시 발전 과정에서 신도시에 밀려 과거 영광에 묻힌 혹독한 겨울 속에 있다”며 “언론인으로서의 능력과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시민의 경험이 어우러져야 나선거구의 봄을 꽃 피울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천안의 과거 중심지였던 나선거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홍보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호소한 후 “나선거구민의 강력한 대변인이 될 것”이라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한편 중앙시장이 있는 사직동(중앙동)에서 태어난 안종혁 후보는 중앙초, 북중, 북일고를 졸업했고 현재는 안서동에서 회사를 경영하며 시민 사회 활동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