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권영진 시장, 중견공무원 400명과 '맞짱' 소통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3-23 19:19

'여민동락 워크숍' 통해 시정 브레인과 소통·협업 강화
지난해 열린 '대구 미래소통 워크숍'.(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24일 오후 3시부터 대구프린스호텔 리젠시홀에서 중견 관리자인 5급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민동락(與民同樂)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시 행정의 중추를 담당하는 5급 공무원들이 대통령 탄핵결정 및 사드 배치 등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올해 시정 운영방향인 '민생·미래·혁신·상생'을 위해 흔들림 없이 시정현안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희망 토론-잘 될끼다! 대구'를 마련해 올해 시정 역점사업인 시정혁신추진, 민생집중지원, 미래산업육성의 혁신과제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특히 회의 참가자들이 상호 대등한 관계에서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도록 원탁회의로 진행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과 참여 공무원들이 '톡(Talk)으로 통(通)한 대구!'라는 주제로 쌍방향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자유롭고 솔직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과 더불어 당면 현안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6기 출범 이후 대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협업시정·소통과 협치의 시정'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정치·경제적으로 혼란이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 곁에서 함께 울고 웃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4차 산업혁명으로의 변화를 주도하는 대구의 핵심리더로 거듭나줄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