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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연근 전문교육으로 쌀 소득 대체작물 모색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3-23 19:43

익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선섭)는 23일 오후 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연근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근 교육에서는 365영농조합법인 김영훈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연근의 품종, 포장조성, 연근 식재요령, 재배기간 중 온도 및 비배관리와 연근 재배 전반에 대한 관리기술을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농업인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근은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는 신 소득 작물로 익산지역에서는 12ha(23개 농가)의 연근을 재배하고 있다.

연근은 무기질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다른 뿌리식물에 비해 항산화 작용과 항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가 많으며,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도 함유하고 있어 약재나 요리에 두루 쓰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교육 담당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교육이 관내 농가에게 도움이 돼 연근이 쌀 소득대체작물로서 농가수익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연근 교육에 이어 3월 중 옥수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문의 및 접수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계(063-859-4947)로 전화하거나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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