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7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기도, 24일 디자인 전문 자원봉사자 31명 위촉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7-03-24 10:03

8개 복지시설 환경개선, 10개 공동생활가정에 가구 조립 등 지원
경기도는 24일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갖고 조혜경 평택대 교수 등 3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시각·산업디자인, 공간설계 등 3개 분야의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회사, 대학생 등 전문가들로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도는 올해 광주시 베다니동산 등 18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도는 하남 소망의집 등 10개 공동생활가정(사회생활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 노인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인테리어와 가구 조립 등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5개 농?어촌지역 정보화마을의 브랜드, 체험상품, 지역특산물디자인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2017년도 디자인 나눔프로젝트 사업계획도 발표됐다.

윤태호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가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복지시설 환경개선과 농촌경제를 살린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