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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소방본부,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3-24 14:00

심‧뇌혈관 질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 이송체계 구축 기대
경상남도-경상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자 응급이송 협약 체결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진주 경상대학병원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진용)와 심뇌혈관질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청 소방작전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도 소방본부장, 경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천시를 시범 사업 지역으로 해서 심뇌혈관질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 구급이송 과정에서 심전도 등 환자 정보를 경남권역심뇌혈관센터 전문의에게 전송해서 응급처치 방법과 치료가능 병원 안내를 받는 다이렉트 콜 사업 추진과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뇌혈관질환 관련 교육의 정례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갑규 경남도소방본부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이송?진료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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