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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명곡동, ‘생활불편 해결 책임구역제’ 운영 ‘눈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24 14:00

주민주도 ‘밝은 골 으뜸마을 만들기’
22일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 도계두리길 일대 도로변 공한지와 배수구 등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개나리팀.(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동장 김영구)은 지난 22일 도계두리길 일대 도로변 공한지와 배수구 등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관할 11개 통장 등 명곡동 생활불편 해결 책임구역제 제6지역 개나리팀 30여명이 참여했다.

이곳은 무분별한 불법쓰레기 투척으로 마을미관을 훼손하고 심한 악취를 유발해 주민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는 장소였으나 지난 16일 주민들이 측백나무 심기 행사에 이어 제6지역 팀들의 자체 논의를 거쳐 이날 환경정비에 나선 것이다.

명곡동은 이번 달부터 생활불편 해결 책임구역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제5지역을 순찰, 21일 주부민방위대에서 제1지역 순찰과 함께 하남천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과 흙공던지기 행사를 가졌다.

또한 오는 26일 재향군인회(제8구역)가 서부경찰서 일대의 순찰과 대청소에 나설 예정이다.

생활불편 해결 책임구역제 운영은 ▶명곡동 전역을 8개 구역으로 구분, 단체별 책임구역 지정 활동 ▶생활불편 사전 예방 운동 ▶주민 생활의 불편사항을 함께 찾고 함께 해결 ▶으뜸마을 만들기를 주민과 함께 한다.

김영구 동장은 “지역주민이 주인이 돼, 마을의 문제점을 조기 파악하고 적시 대응하는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해, 명품동네 으뜸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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