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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명곡동, ‘생활불편 ZERO’ 주민과 함께 해결한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24 15:00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 단체원들이 공한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동장 김영구)은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신속히 찾아 해결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공감하는 생활행정 실현을 위하여 올해부터 ‘생활불편 해결 책임구역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각 구역별 2∼3개 단체 단위를 한 팀으로 책임구역을 지정, 구역별 체계적인 순찰을 통해 표출된 불편사항을 주민과 함께 해결해 가는 현장행정 중심형 사업이다.

생활불편 책임구역제는 명곡동 전역을 8개 구역으로 구분하고 단체별 책임구역을 지정한다.

또한 팀별 합동순찰과 교차순찰 등 다양한 순찰기법 활용하고 구역별 순찰 결과를 동주민센터 밴드로 공유 총괄보고하게 된다.

생활 불편사항 조치방안은 ▶빨리 찾고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불편 사전예방 ▶주민과 함께 찾고 함께 해결하는 시민 공감행정 실현을 목적으로 공공시설물 관리실태, 불법적치물, 폐기물, 도로 패임 등을 집중 순찰한다.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 단체원들이 공한지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해 놓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명곡동은 이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1월27일 현직단체장협의회에 사업설명회를 마쳤다.

2월에는 18개 단체 회장, 총무 등 40명의 대표자들과 사업의 운영방향과 사업 참여를 위한 단체별 협의를 완료했다.

현재 명곡동에는 어린이 공원 22개소, 체육시설 2개소, 보안등 1099개소,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하남천과 서곡천 2개 하천 등 주요관리 대상 시설물 등이 있다.

이번 달에는 현직단체장협의회(회장 안승근)와 협약 체결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

이 같이 다양한 활동은 올 연말 사례 중심으로 실적을 평가, 우수 지역팀을 선정해 격려함으로서 지역의 공감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만족도와 개선사항 토론을 통해 결과물을 밴드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구 동장은 “지역민이 혼연일체가 돼, 문제점을 조기파악하고 적시 대응하는 주민이 지역을 살피는 감시자, 참여 행정에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 건의사항 해결과 중요시책 홍보 등 주민 간 중간 소통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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