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계룡시 두계천일대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맞이 민·군·관 합동 환경정비 모습.(사진제공=계룡시청)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017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3일 두계천 주변 등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전준호 부시장, 김용락 의장 및 시의원, 계근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군·관 합동으로 두계천 구간에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군인 1500명, 공무원 및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 속에 대대적인 정화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보다 내실 있는 대청결 활동을 위해 신도안교, 남선교 등 하천 주변 취약지역을 지정해 중점적으로 청소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적체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함은 물론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계도와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계룡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