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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생태갯벌센터-한국환경공단 호남권 지역본부, 상생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03-24 18:24

전남 무안생태갯벌센터(군수 김철주)와 한국환경공단 호남권 지역본부(본부장 전기석)는 24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환경가치 발굴 및 생태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체험프로그램 및 전시콘텐츠 개발 등 상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협약 후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양 기관의 기존 프로그램에 각 기관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환경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의 차량지원 및 환경사랑 만들기 체험(천연화장품, 재활용화분)과 함께 무안생태갯벌센터의 생태탐방(갯벌학습장, 갯벌생태학교) 등 주입식 환경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롭고 생생한 환경사랑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광주와 전남을 대표하는 양 기관 간의 소통?협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가치를 공유하고 우리 지역의 천혜의 자연자원인 무안갯벌의 보전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생태갯벌센터는 한국의 습지보호지역 1호, 갯벌도립공원 1호,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무안갯벌 일원에 조성된 시설로 갯벌의 생성원리 및 갯벌의 다양한 가치를 소개하는 전시관람과 생생한 갯벌체험 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2011년 5월 개관했고, 특히 올해 1월에는 갯벌전문과학관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한국환경공단은 글로벌 종합환경서비스기관을 지향하는 환경부 산하 준정부 기관으로, 환경보전과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본부 및 지사에 7곳의 환경사랑 홍보교육관을 운영하며 각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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