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북 국립충주기상과학관 부지를 방문한 고윤화 기상청장(맨 앞)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고윤화 기상청장이 24일 충북 충주시 연수동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신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고 청장은 오진섭 충주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기상과학관 터를 둘러보고 성공적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 청장은 “기상과학관이 연접해 조성되고 있는 ‘연수자연마당’과 융합돼 미래 기상과학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과학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은 충주시가 무상 제공한 연수동 산 60~1 일원 1만5000여㎡에 총공사비 109억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2800㎡ 규모로 오는 10월 착공해 다음해 11월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