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북 울진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교감, 담당교사, 담임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매뉴얼 온라인 시스템 연수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교육청) |
경북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이 24일 오후 2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담당교사, 담임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매뉴얼 온라인 시스템 연수회를 개최했다.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들의 교우관계에 대한 고민과 학업 스트레스, 질병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서 행동 변화를 미리 발견해 예방해 학교와 지역사회, 관련기관과의 공조체제 구축 등 학생 정서행동 발달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학교는 검사결과에 따라 미술치료, 마음건강 치료비 지원, 마음건강 의사의 자문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되며 특히 학교와 Wee센터, 의료기관, 지역사회 등 학교 내외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관리기반을 조성토록 강조했다.
임경 교육장은 "위기상황에 노출돼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 상담·치료를 통해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