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2017 올해의 청년작가전' 초대 작가 5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작가는 심윤(서양화), 최현실(한국화), 권혁규(영상 설치), 서상희(영상 설치), 유현(회화)이다.
앞서 회화, 입체, 사진, 공예 등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13~17일 공모 접수해 총 35명의 작가가 응모했다.
청년작가에 선정된 작가들은 창작지원금 400만원과 전시실 제공 등 전시 개최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전시는 오는 9월7일부터 10월8일까지 1~5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올해의 청년작가전'는 지금까지 총 164명의 작가를 배출했고, 출신 작가들은 한국 미술계의 중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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