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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지역현안 25건 정치권에 ‘대선공약’ 건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3-24 22:07

충북도의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의회가 지역현안을 선정해 각 정당에 대선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의회는 24일 자유한국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충북도당을 방문해 건의과제를 전달했다.
 
도의회가 건의한 ‘19대 대선공약’은 도의회 건의과제, 충북발전 주요현안사업, 국가 균형발전 제도개선 과제 등 3개 분야 25건이다.
 
도의회 건의과제로는 고속철도(KTX)의 역 신설 세부기준 법제화 및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및 인사권 독립 ▶조례제정권 확대 ▶광역부단체장·지방 공기업사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 도입 등 4건이다.
 
도의회는 또 충북발전 주요현안사업으로 충북 바이오밸리 완성, 4차 산업혁명 중부권 선도 산업기반 구축,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 등 16건과 함께 개헌시 지방분권 강화 추진을 비롯한 국가균형발전 제도개선 과제 5건을 포함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숙원사업과 충북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의회를 위한 건의과제 등이 대선공약으로 반영되길 바란다”며 “각 정당의 도당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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