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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충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와 청주 늘푸른아동원이 청주 흥덕축구공원에서?친선경기를 펼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단장 이건영. 회장 한명수)는 25일 청주 흥덕축구공원에서 늘푸른아동원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늘푸른아동원은 청주시 현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로 가족으로부터 떨어진 40여명의 원생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고 있다.
도교육청 축구동호회는 해마다 늘푸른아동원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친선경기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함께 축구경기를 하며 학생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과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 직원들로 구성된 늘푸른아동원 축구팀은 이날 친선경기를 벌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펼쳐 보였다.
이날 김병우 충북도교육감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친선경기를 관전했다.
김 교육감은 “이러한 공감의 시간을 통해 늘푸른아동원 학생들이 더욱 밝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과 늘푸른아동원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