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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보은군보건소의 '찾아가는 고혈압ㆍ당뇨교실' 운영 장면.(사진제공=보은군청) |
충북 보은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혈관지키Go, 건강지키Go’ 찾아가는 고혈압?당뇨교실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보은군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7개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운영하는 고혈압?당뇨교실은 다음달까지 8주간 고혈압, 당뇨병 환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열리고 있다.
군보건소는 참여자의 혈액검사와 개인별 음식 염도 측정을 실시하고 그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구강보건교육, 금연, 새라밴드 운동 교육을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사망 원인의 25%를 차지하며 합병증부터 중증장애까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 관리 및 군민 생활습관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란 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본인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