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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 '산업재해 트라우마상담' 전문가 워크숍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3-25 09:14

계명대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가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산업재해 트라우마상담'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

계명대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미영)는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산업재해 트라우마상담'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대구서부지청, 안전보건공단대구서부지사, 대구근로자건강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문가 워크숍에는 전국의 근로자건강센터 상담심리사, 유관기관의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산업재해 발생 후 트라우마 관리의 실제(대구대 산업복지학과 최웅용 교수) ▲산업재해트라우마 상담사례(대구근로자건강센터 김미연 상담심리사)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정신과적 접근(동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와 함께 2017년 중점 사업으로 '산업재해 트라우마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대 재해 사업장 근로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어 피해 근로자의 신속한 업무 복귀를 돕고 있다.
 
계명대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가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 '산업재해 트라우마상담' 전문가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성서산업단지내 대구비즈니스센터 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병 및 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과 재발방지, 근로자 건강증진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4월 개소했다.

지난해 이용자 수가 1만2000여명, 이용 건수가 2만3000여건에 이른다.

한편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해 8월 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지하 1층에 분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근로자들이 출퇴근길에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월 현재 올해 이용건수가 벌써 400여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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