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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발대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3-25 11:29

24일 창녕 부곡로얄호텔에서 열린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발대식’에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가운데)과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4일과 25일 이틀간 경남 창녕 부곡로얄호텔에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발대식’을 갖고 위원들의 대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대학진학전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분과별 활동 계획 수립 토의,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법 등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입전형 분석 전문가’ 뿐 아니라 단위학교 교육력 신장을 위해 선두에서 노력하는 ‘교육과정-수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기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은 도내 대입전문가 인력풀 구성을 통한 단위학교 진학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2011년 3월 처음으로 발족했다.

조직은 단장(중등교육과장), 부단장(진로진학담당 장학관), 간사(대입담당 장학사)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지난 2011년 25명 4개 분과로 시작된 위원단은 도내 최고의 대입전문가 인력풀로서 단위학교 진학지도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5개 분과 106명으로 구성됐다.

5개 분과는 대학진학지도 활동 지원·평가를 하는 진학기획분과, 교사·학생·학부모 대상 대입연수와 설명회를 지원하는 연수홍보분과, 권역별 이동상담실과 대입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컨설팅분과, 대학별 전형 자료 분석과 자료개발을 지원하는 자료분석개발분과, 전국연합학력평가·수능 분석과 대학별 교과면접·FINAL 자료 제작을 지원하는 문항분석출제분과로 이뤄져 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은 대학진학 박람회, 찾아가는 진학·대입정보 설명회?모의면접교실?진학 컨설팅, 경남교육 알리기 프로젝트 등 경남교육청 대입사업에 직접 참여해 도교육청과 단위학교가 연계한 교육수요자 맞춤형 진학지도 체제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오른쪽)이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경남의 대입전문가 인력풀인 대학진학전문위원단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교육수요자들이 사교육 도움 없이 진학 상담, 다양한 진학 자료를 손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전문위원으로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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