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전경.(사진제공=평창군청) |
강원 평창군은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산정된 지가에 대한 검증을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의 주요 산정내용은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 용도지역지구 변경사항에 대한 토지특성 변경, 지적재조사 지구인 방림지구 외 5개 지구에 대한 재산정 사항으로 군은 입지분석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정확한 산정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개별공시지가 검증대상은 총 필지수 20만605필지 중 표준지 1903필지, 국?공유지 4만6457필지 등 4만8360필지를 제외한 15만2245필지이다.
또 검증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전문감정평가사 4명이 담당 읍?면을 산정조서, 현황도면을 활용한 기초조사 및 현장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이와 관련 검증이 완료되면 다음달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을 수렴한 후 5월 중순에 평창군 부동산 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에 지가 결정 및 공시하게 된다.
한편 유동근 종합민원과장은 “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료, 개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