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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다음 달 말···상하수도요금 체납 강력 징수반 운영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3-25 13:20

강원 평창군은 다음 달 말까지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한국환경공단 평창수도사업소와 함께 체납 강력 징수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3회 이상 수도요금 체납액은 이달 현재 5679건에 1억3000만원에 달해 이번 체납액 특별징수를 통해 체납액의 85%인 1억1000만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고액, 장기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방문 독려하고 지속적인 납부 독려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시 정수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겨울철 동파와 업종에 따른 수도 미사용 등 계절의 특징을 반영해 이달부터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을 정했으며 이후에도 체납액 관리를 통해 군의 재정 건전화를 강화하고자 한다.  

한편 최근익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체납액 징수 기간을 통해 납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가상계좌납부와 자동이체, 인터넷지로, 고지서, 신용카드 등의 다양한 납부방법을 안내할 것이며, 체납액이 징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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