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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수주면 무릉1교 15톤 덤프트럭 이상 통행제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3-25 13:21

덤프트럭./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영월군은 지난 21일 무릉도원면의 무릉1교 상부슬라브의 열화와 망상균열 등 여러 가지 문제점에 노출된 교량에 대해 ㈜한국종합시설안전에 의뢰 정밀안전진단을 한 결과 45인승 대형버스의 통과는 가능하나 15톤이상 덤프트럭의 통행에는 문제가 있어 교량에 대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면적으로 통행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무릉1교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교각 및 교대 등 하부구조물에 대해서도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안전처에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이에 대형차량(15톤 덤프트러)은 보수ㆍ보강공사 완료시까지 주천사거리-도천교-무릉도원면사무소 구간으로 우회를 당부했으며 영월군에서는 해당 읍면사무소와 관계기관에 협조공문 발송과 안내표지판 및 통행제한 표지판과 현수막을 주요 도로 곳곳에 게첨 해 청정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김용화 건설교통과장은 “주민과 관광객들께선 불편하시더라도 교량 바닥판  상태가 심각하여 긴급 통행제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양해바란다”며 “보수공사가 조속 완료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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