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청.(사진제공=영월군청) |
강원 영월군은 중장기발전 전략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지역발전 정책의 기준을 삼고자 ‘2030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소속직원 및 강원연구원, 영월군 정책자문단 등을 구성으로 대내외적 환경과 지역여건 분석을 통해 영월군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과제를 도출했다.
이에 관련 상위계획, 대내외 여건변화,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도시환경 조성, ▶기초 및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 ▶지역순환 중심의 교통 네트워크 구축, ▶지역기반형 보건 및 복지 체계 구축, ▶품격 있는 글로벌 관광명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6개 목표로 ‘청정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행복도시 영월’ 건설을 비전으로 채택했다.
특히 제4차 국토종합계획, 강원도 종합계획, 2030 강원비전 등 상위계획과 종합적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해왔다.
한편 군 관계자는 “중장기발전계획이 단발성 계획으로 그치지 않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평가?보완하여 계획의 실행성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