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성찬 국회의원이 진해구 자은동 대림건설 사무소에서 열린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자은동 대림건설 사무소에서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의 현안문제 해결과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지난 23일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찬 국회의원을 비롯한 임인한 진해구청장, 이치우?박춘덕?이해련?배옥숙 창원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찬 의원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3일 이치우 창원시의원이 진해구 자은동 대림건설 사무소에서 열린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은 국도25호선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과포화로 추가터널 개설이 요구되고 국가산업단지와 진해 신항 간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비 1579억원, 시비 238억원 등 총 1817억원을 투입, 교량 6개소, 터널 1개소 등 사업구간은 3.85km다.
주민들은 터널 건설 사업에 따른 보상문제와 등산로 관련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찬 의원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들은 관련기관에서 적극 검토해, 터널 건설 사업에 따른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