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해군항제 경화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오는 4월1일 개막하는 ‘제55회 진해군항제’에 맞춰 관광명소인 여좌천 로망스 다리와 경화역 벚꽃길 일원에 ‘기가 와이파이 존’을 구축, 24일부터 4월15일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changwon_wifi’에 접속하면 이동통신사와 통신비에 구애받지 않고 벚꽃이 장관인 여좌천과 경화역 벚꽃길, 진해루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진해군항제’는 해마다 27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축제를 즐기고 있으며, 특히 20만명 이상의 외국인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등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축제다.
김병두 진해구 행정과장은 “군항제 주요관광지 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로 국내?외 방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군항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