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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시당, 26일 대선 후보 경선 '현장투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3-25 17:47

책임당원 8299명 참여...투표 50% 여론조사 50% 반영해 31일 최종 후보 확정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건물.(사진제공=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박맹우)이 오는 2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19대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책임당원 현장투표를 한다.

25일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투표는 이날 전국 231개소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지며 울산에서는 총 8299명의 책임당원들이 4개의 투표소에서 후보 선출에 참여하게 된다.

책임당원들은 해당 주소지 소재의 선거관리위원회를 이용해 투표하게 되며, 통합명부 운영으로 전국 어디서나 타 지역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할 수도 있다.

투표대상은 최종 본경선에 오른 4명의 후보(기호1 이인제, 기호2 김관용, 기호3 김진태, 기호4 홍준표)다.

자유한국당은 26일 책임당원 전국 현장투표 결과 50%와 29·30일 이틀간 실시하게 되는 국민여론조사 결과 50%를 반영해 오는 31일 제1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대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맹우 시당위원장은 중앙 상황실에서 투표관리를 총괄하며, 서울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울산에서는 이채익 의원과 김두겸 울주군당협위원장,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서동욱 남구청장 등이 남구선관위에서 오전 9시50분쯤 투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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