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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대 함안지방공사 백한식 사장 선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3-25 22:26

제4대 함안지방공사 백한식 사장.(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오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봉수 함안지방공사 사장 후임에 백한식(66) 전 두산중공업 건설BG 부사장을 선임(임기3년)했다고 24일 밝혔다.

함안지방공사 제4대 사장으로 선임된 백 사장은 마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두산건설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두산건설 총무부장, 주택담당상무, 두산중공업 전무, 부사장 등 주요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독립채산제로 건설 관련 제반 분야의 경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공사에서는 군이 수탁한 환경기초시설, 배수장·가로(보안)등, 함안체육관, 국민체육센터, 함안볼링장,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종합장사시설, 대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남강박곡지구 골재판매사업 등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선임된 백 사장은 이 같은 다양한 시설물과 사업에 기업 경영마인드를 도입해 경영성과를 높이고 군민에게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적임자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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