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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 경관개선 마무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3-26 01:18

25일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경관개선 공사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100년 역사를 가진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 경관개선 공사가 25일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해 10월부터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중심 광장에서 탈피해 문화와 소통, 젊음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경관개선 공사는 이번달 말 완공될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이동식화단을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하던 중 설계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지난달 말로 준공을 연기했다가 다시 또 한차례 연기돼 이번에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역광장 바로 앞에는 택시 승강장이 설치돼 있어 시민활동 보다 교통광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었는데 넓직한 광장에는 이동식 화단과 벤치가 자리를 잡아 시원해 보였다.
 
지난해 2월 세종시 조치원역 모습으로 광장 앞에 택시들이 늘어서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 관계자는 “광장 내에 경관을 해치는 시설들을 정비하고 각종 문화행사와 시민활동을 위한 다목적 광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택시 승강장은 택시운전자와 승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회전교차로 부근과 역사 주변으로 분산 배치했다.

한편 세종시는 조치원역 광장 뿐만 아니라 주변을 개발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후반기 북측 코레일 부지를 이용해 75면의 공영주차장을 준공한 바 있고 남측에 있던 강원연탄 부지에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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