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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소년문화교류단체, 경북 팸투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03-26 09:48

24일 중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들이 경북관광공사 육부촌 로비에서 보문단지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산시성 시안시의 중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들을 초청해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단은 섬서상사기업문화전파유한공사내 설립된 중한국제교류센터 총경리와 주임 일행으로 경북의 문화체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청소년문화교류와 경북 농특산물과 음식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 김대유 사장을 방문한 쑨펑(孫鵬) 중한국제교류센터 총경리는 "경북은 신라문화와 유교문화, 대가야문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풍부한 역사유적지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어 청소년문화교류활동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팸투어단 일행은 경주의 주상절리, 교촌한옥마을, 동궁과 월지, 성동시장을 방문해 한복입기 체험, 전통시장 음식 체험 등 청소년 교류상품개발에 필요한 컨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고령과 포항을 방문해 고령개실 마을의 딸기체험, 지산동고분 답사, 포항 영일대, 카페거리, 사후 면세점 답사 등 실질적인 경북관광상품 개발에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김대유 사장은 "현재 중국의 방한 관광상품 판매 중단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이 감소해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국은 최대 관광시장이다"며 "앞으로도 팸투어 등 민간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쳐 외래 관광객 유치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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