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송탄출장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 송탄출장소(소장 박노식)는 오는 5월까지 파손되고 노후된 송탄지역 국도1호선에 대해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일제정비에 나선다.
26일 출장소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송탄출장소-송현초, 중앙지하차도 일원, 광동제약 사거리 일원, 송탄공단 삼거리 일원, 광천고가교-이천교간 상.하행 등 L=5.7㎞, 6개 구간을 절삭 후 재포장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시 북부와 남부지역을 잇고 송탄공단과 접해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국도1호선은 작년 고덕산단이 준공돼 중차량 통행이 빈번하며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및 진위2산단 조성공사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수서고속철도(SRT)가 개통되는 등 차량 통행이 급증하면서 도로 파손 및 균열이 심한 실정이다.
이에 송탄출장소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3-5월까지 상반기 도로 재포장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출장소는 출.퇴근 시간을 최대한 피해서 주말을 이용,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
공하는 한편 도로 이용객의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명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장은 “도로재포장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질서의식을 발휘해 차량소통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도로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