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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진농홀에서 ‘경남 서부권역 2018학년도 EBS 활용전략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진농홀에서 EBS와 공동으로 주관한 ‘경남 서부권역 2018학년도 EBS 활용전략 설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교사 등?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부고 이금수 외 2명의 EBS 대표강사들이 2018학년도 대입의 이해?성공전략, 수능대비 학습전략 특강을 펼쳤다.
이금수 강사는 2018 대입의 이해?성공전략에서 학생부와 수능이라는 큰 틀을 바탕으로 자신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현재 대입에서 합격에 이르는 유리한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자신이 부족한 점과 장점을 파악해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과 개인에 적합한 대입전략 수립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과 관련해 교과와 비교과로 나눠 분석하고 교과에서는 성적의 추이와 학과와 연계된 교과 성적의 중요성을 강조, 비교과에서 발전가능성과 전공적합성 등을 평가하는 중요한 포인트를 어떻게 채워나갈 수 있는 지에 대한 방법과 사례를 제공했다.
아울러 논술전형에서 정시와 논술전형을 같이 준비해야 하는 이유와 논술전형을 대비하는 방법 등을 안내, 수시에서 4가지 전형별(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실기)로 다양한 합격사례를 바탕으로 합격으로 이르는 구체적인 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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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동완 강사(김해율하고)는 올해 달라지는 수능대비 학습전략을 바탕으로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2018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절대평가가 처음 도입됨에 따라 전국연합학력평가와 수능모의평가, 수능에서 성적표에 원점수, 백분위점수, 표준점수가 표기되지 않고 원점수 기준 100점부터 90점까지는 1등급, 이후 10점 단위로 등급만 표기되므로 이에 대비한 학습 계획과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또한 김준우 강사(신일고)는 수능대비 과목별 학습법으로 국어는 전체적으로 글 읽는 방법과 이를 통한 문제 해결과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마련하고, 영어는 듣기 EBS연계교재를 활용하는 법, 어휘공부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수학은 반복을 통한 개념 숙지, 문제 속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방법과 이를 통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대아고 강덕우(3학년) 학생은 “공부하는 방법과 영역별 학습법을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됐다. 입시제도에 대해 속 시원히 알게 되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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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경남 서부권역 2018학년도 EBS 활용전략 설명회’에서 특강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이 수도권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입시에 대한 소외감이나 불안감이 없도록 EBS등과 연계해 대입수능 입시자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들에게 궁금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