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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영성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기공식 가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3-26 13:46

25일 오후 부평구 삼산1동 영성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삼산1동 영성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25일 오후 ‘영성마을회관’에서 ‘영성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 영성마을 주민공동 시설의 조속한 완공을 기원했다.

부평구는 영성마을 주민협의체와 2년여의 협의 과정을 통해 지난 2월 ‘영성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하다고 느끼는 마을회관, 경로당, 마을공동작업장과 주민 취미공간이 가능한 시설로 조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부평구는 2013년부터 총예산 55억 원(건립비 23억 원)을 확보, 부지매입, 보안등 설치, CCTV 설치, 교통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 12월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주민 숙원이던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준공 이후 편안한 마음으로 자주 방문하고 싶은 열린 공간과 주민중심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삼산1동 영성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지역주민 등 사용자의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거점 공간 및 지역공동체 핵심요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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