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가 음성군 쌍봉초에서 아동학대예방법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
충북 음성군 쌍봉초(교장 이병희)가 27일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에 의뢰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예방법교육을 했다.
학교는 1~3학년과 4~6학년 등으로 구분해 교육을 했는데 저학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쉬운 그림 자료를, 고학년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했다.
교육은 아동학대의 정의와 아동인권에 대한 소개,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아동학대 관련 기초 법률지식 및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서민재 전교어린이회장(6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의 의미를 바르게 알게 됐고 폭력 없는 행복한 우리 집이 자랑스러웠다”며 “이 세상에 아동학대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없도록 어른들도 이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학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