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본관./아시아뉴스통신 DB |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오는 28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교내 본관에서 식품기업 일자리 페어(Job Fair)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선문대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채용상담관, 전시·이벤트관, 컨설팅·부대행사관, 유명인사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채용상담관에서는 ㈜동원 F&B, CJ푸드빌, ㈜선영비앤씨 등 식품산업 관련 20여개사가 참여해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채용 일정과 절차, 선호 인재상 등에 대해 상담하고 해당 모집 직종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홈페이지(www.foodjobfair.co.kr)에서 참가기업 채용정보 확인, 사전 면접을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부대행사관에서는 면접 매칭과 취창업 관련 컨설팅이 이뤄진다. 전문 컨설턴트가 행사장에 방문한 구직자의 이력서를 토대로 가장 적합한 현장 참가기업을 안내해 준다. 면접 이미지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서류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밖에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인화, 3D펜을 이용한 나만의 식품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전시·행사관에선 식품산업의 미래를 홀로그램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주관 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다양한 취업, 교육 관련 사업 홍보도 같이 진행한다.
본관 112호에서는 유명인사 특강이 열린다.
송두학 송쓰버거 대표는 '햄버거 하나로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특강하고, 개그맨 정창민 씨는 청년 희망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홍주영(한솔그룹)씨와 전진호(동원F&B)씨 등 현업 인사 전문가도 취업을 주제로 한 강연을 이어간다.
이번 일자리페어는 지난 23일 세종대학교에서 1차 박람회가 열렸다. 선문대에 이어 오는 30일 영남권인 동명대학교에서 올해 마지막 박람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