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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열릴 세미나 초대장의 모습.(사진제공=장정숙 의원실) |
국민의당 장정숙 국회의원(국민의당 제3정조위원장)과 자당 소속 문성준 소방방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반복되는 대형화재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열릴 이번 세미나는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가 후원한다.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소방안전관리자, 소방학과 교수, 소방단체장, 소방기술인, 소방산업종사자, 국민안전교육강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장정숙 의원은 세미나 초대장에서 지난달 4일 동탄 메타폴리스 복합상가 철거작업 중 화재로 50여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설명하며 서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밝혀진 것으로 보면, (메타폴리스 사고는)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소방시설을 차단한 채 철거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전형적인 인재로 확인되었다"며 다음과 같이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장 의원은 "철거공사와 소방시설관리 및 시공 문제점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고자 국회의원, 관계전문가 및 현업 종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단지 내 상가에서 발생한 불로 4명(남성 3명, 여성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사고 원인은 용접 중 불꽃이 가연물에 착화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