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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3-27 15:08

전주시, 27일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전주시 아동, 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회의.(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시는 27일 현대해상 5층 회의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17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평가에 이어, 실무사례협의회 개최와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 및 홍보사업, 폭력예방 문화행사, 아동·여성폭력업무관계자 워크숍, 지역연대 활성화 방안 등 2017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올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으로 아동·여성폭력 관련 서비스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피해 예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자사례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

또, 아동·여성 폭력방지 캠페인 전개 및 예방교육,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 등 총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여성과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4시간 편의점을 여성·아동 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7일 관내 116개소 여성·아동 안전지킴이집과 풋-SOS(비상벨) 설치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4월까지 비상벨 설치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권혁신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날 “이번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 시 토의된 내용을 지역연대 사업에 반영해 성폭력·가정폭력이 없는 도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더욱 행복한 전주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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