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가운데 왼쪽)이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NC다이노스와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7일 11시 중회의실에서 NC 다이노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나성범 선수를 경상남도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 학생 진로체험활동 지원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야구저변 확대를 위한 스쿨데이 확산 등 체육 친화적 문화 조성과 문화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문화체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 홍보대사에 위촉된 나성범 선수는 지난 2014년 NC 다이노스 최초 골든글러브 수상, 2014년 아시안게임 야구국가대표, 2015년 프리미어 12 국가대표 등 NC를 대표하는 선수다.
나성범 선수는 오는 4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1년간 경상남도교육청 홍보대사로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책 읽는 경남 등 주요 교육정책을 학생들과 도민들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박종훈 교육감(왼쪽)이 나성범 선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지역을 연고로 하는 NC 다이노스와 경상남도교육청의 협약을 환영한다”며 “도민 누구나 좋아하는 나성범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경남교육이 보다 친숙하게 도민들에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