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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 창원광역시 승격 염원 플래시몹 공연 ‘눈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3-27 15:52

26일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창원광역시 승격 염원 플래시몹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설공단)

경남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은 26일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창원광역시 승격을 염원하는 플래시몹(Flash mop)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창원시설공단 산하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직원과 청소년운영위원회, 다드림봉사단 단원 등 100여명이 참여, 광역시승격 로고송에 맞춰 역동적인 안무를 선사보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로고송 리듬에 맞춰 멋진 춤동작과 함께 일사불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터미널 이용객들과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보며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들 참여자들은 플래시몹 공연에 이어 ‘대한민국 7번째 광역시 염원!’ ‘I Love 창원광역시!’ 등의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거리홍보활동도 전개했다.

‘플래시몹’은 불특정 다수가 특정 장소에 일시적으로 모여 춤이나 퍼포먼스 같은 이벤트를 벌이는 행위로 보통 젊은이들 중심으로 집단적 의사표출이나 재미를 위해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 직접 참여한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최정희 팀장은 “이번 플래시몹 공연을 통해 창원광역시 승격에 대한 시민의 염원과 에너지가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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