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북 충주소방서가 소방서와 119안전센터로 모아진 폐소화기를 폐기업체를 통해 폐기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소방서) |
충북 충주소방서가 27일 충주지역에서 소방서와 119안전센터로 모아진 폐소화기 1000여개를 소화기 폐기업체를 통해 폐기했다.
폐소화기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기 어렵고 고물상과 같은 곳에서 안전사고의 위험 때문에 수거를하지 않아 일반가정에서는 처리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충주소방서는 폐소화기를 거둬들여 소화기 폐기전문업체를 통해 폐기하고 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안전을 위해 기존 가압식 소화기를 축약식 소화기로 교체하고 폐소화기는 가까운 소방서와 안전센터로 가져오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