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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결핵예방 캠페인 펼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03-27 18:44

경남 통영시는 지난 24일 중앙시장 등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7회 결핵예방 날’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결핵치료 병원과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중앙시장, 21일 서호시장, 24일 문화마당에서 결핵예방과 결핵치료, 기침예절 지키기에 대해 홍보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2주이상 기침이 지속 되고 기침과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객혈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하고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만성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를 할 때 비말핵으로 전파된다.

조기에 발견해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되고 전염성환자도 치료시작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손실 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인구 10만명당 80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해 한해 평균 5.2명 사망하고 있다.

또 OECD 가입국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1위인 가운데 오는 2020년 까지 발생률 1/2감소를 목표로 결핵안심국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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