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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하는 감성 친절교육 ‘팝페라 친절 콘서트’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나경기자 송고시간 2017-03-27 21:45

지난 24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팝페라 친철 콘서트.(사진제공=성동구청)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대민 친절도 향상을 위하여 24일 소속 직원 및 도시관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감성 친절 교육 ‘팝페라 친절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교육 방식을 탈피해, 팝페라 공연과 강의를 접목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정한 친절은 우선 직원들의 지친 마음이 치유돼야 가능하다는 생각에서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휴먼브랜드연구소 'the 人' 박성심 대표의 ‘스트레스 해소법’과 ‘효과적인 민원응대기법’ 등에 대한 강연과 함께 최의성 팝페라 가수의 감성적인 공연이 번갈아 이어지며 진행됐다. 팝페라 가수 최의성씨는 ‘지금 이순간’, ‘걱정 말아요 그대’, ‘나를 태워라(뮤지컬 이순신)’등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노래를 선보였다.
 
강연에 참석한 직원들이 행정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라 민원인이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긍정적인 변화와 친절행정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촌여행을 통한 체험형 친절교육’, ‘불만 zero 감동 up 교육’, ‘전화위복 전화응대 교육’ 등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을 통해 친절 성동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로움이 시작되는 봄, 음악과 함께하는 감성 친절교육이 업무와 잦은 민원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부드럽고 긍정적인 친절함을 만들어 조직 내 친절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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