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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귤박물관 활성화, 전문 마케팅 협약을 통한 새로운 활로 모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나경기자 송고시간 2017-03-27 21:47

감귤박물관 협약식.(사진제공=서귀포시청)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기반으로 입장인원의 증대, 수익창출 경로다양화를 통한 박물관운영활성화라는 목적 아래 지난 24일에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실에서 감귤박물관·(주)해우리와의 온라인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감귤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의 할인 판매를 골자로 하며, 온라인 상에서 감귤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이 도내 유명 사설관광지 입장권과 결합 판매되어 사전에 이를 구입한 관광객은 20% 내외에 할인된 가격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협약내용은 ㈜해우리는 네이버 노출 마케팅, 네이버(N예매)-쿠팡- 위메프 등과 연계하여 감귤박물관 체험할인권 판매를, 감귤박물관은 체험할인권을 가져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감귤박물관만이 갖는 특색 있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에 앞서, 도내 공영관광지 가운데 돌문화공원 및 별빛누리공원에서 기관 활성화를 위한 입장티켓 사전 할인판매 해 온 사례는 있었으나,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이를 마케팅 아이템으로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취한 사례는 감귤박물관이 최초이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관계자(소장 박평숙)는 "본 협약이 단체 관광에서 개별 가족단위 관광으로, 보는 관광에서 보고 즐기는 관광으로 변화하는 최근의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문제시 되어오던 공영관광행정의 홍보 마케팅적 약점을 극복하려는 노력의 결실이 되어 감귤박물관 활성화에 큰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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