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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시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충주시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은 전기울타리와 조류퇴치기 등 농업인이 야생동물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시설이다.
시는 지난달 말까지 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최근 지원대상 35농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에는 시설 설치비의 60%가 지원되며 시는 피해예방시설의 효과 제고를 위해 농가에 신속한 설치 독려로 농작물 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황숙희 시 자연환경팀장은 “야생동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밖에도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농가에서 자력 포획을 신청할 경우 신청 당일 포획허가증을 발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