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킹’ 포스터.(사진제공=단양군청) |
충북 단양군이 29일과 30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배우 조인성, 정우성의 열연이 빛난 최신 개봉영화 ‘더킹’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뒤흔드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메가폰을 잡은 한재림 감독은 사건 위주의 전개보다는 한 남자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그가 겪은 우여곡절과 희로애락을 영화에 담았다.
이 영화는 지금까지 사회 부조리함을 담아냈던 기존의 영화들과는 달리 권력가들의 민낯을 들춰내며 새로운 시각에서 사회 이면의 모습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