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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대통령선거 앞두고 공직기강 감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3-28 13:09

증평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증평군이 오는 5월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정치적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고강도 감찰에 나선다.
 
군은 대통령 탄핵 및 선거에 따른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 해이 및 품위손상 등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키 위해 감찰반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재윤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팀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 기관까지 감찰한다.
 
주요 감찰사항은 공직자의 정치중립 위반행위, 비상대비태세 유지, 공직기강 해이 사례에 대한 복무관리 등이다.
 
또 공무원의 정당?선거 관련 정치행사 참여, 음성인 특정인 지지 또는 비방 행위, AI?구제역 현안관련 재난대책본부 근무현황 및 각종 공직분위기 훼손사례 등에 대해 집중 감찰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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