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구소년체육대회'가 오는 30일부터 4월1일까지 3일간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과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27일부터 4일간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대표 선수 선발을 겸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지역 초등학교 202개교와 중학교 101개교에서 각각 1602명, 942명의 선수가 31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단체전 및 개인전에 우승한 선수들은 대구시 대표로 확정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사이클, 양궁, 유도, 복싱, 레슬링 등에서 25개 정도의 금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며 "매년 약화되고 있는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교스포츠클럽 및 동아리활동과 연계한 우수선수 확보가 지속적으로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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