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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미수습자 추정 유해 발견, 확인 절차 진행 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7-03-28 16:23

지난 23일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에서 지난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 선체가 작업을 통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세월호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28일 발견돼 해양수산부가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돼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신원 확인을 위해 해양경찰에 신원확인팀을 요청했으며 현재 해경이 도착 후 유해 신원 확인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긴급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견된 유해가 세월호 사고의 미수습자인지 대략적인 추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세월호 침몰 미수습자는 안산 단원고 학생 조은화 양(2-1반), 허다윤 양(2-2반), 남현철 군(2-6반), 박영인 군(2-6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과 일반인 권재근 씨, 권혁규 군, 이영숙 씨 등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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