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1보병사단 2017년 군 전투지휘검열 훈련.(사진제공=51사단) |
육군 제51보병사단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서남부 일대에서 2017년 군 전투지휘검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야외 기동훈련으로 상시 전투준비태세 유지 및 기능별 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전 상황 가정하에 수원을 비롯한 경기서남부권 10개 시에서 실시된다.
51보병사단은 훈련기간 중 지자체와 경찰 등 민·관·군 합동으로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 할 예정이며 비전투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통제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군 병력 및 차량, 장비 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한편, 부대는 훈련기간 중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가까운 경찰서나 통합방위 주민신고 번호 '1338'로 전화할 것을 당부했다.